여러분 칵테일파티 효과를 아시나요?
칵테일은 여러 종류의 양주를 기주로 하여 고미제, 설탕, 향료를 혼합하여 만드는 혼합주로 술의 예술품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세계 각국의 술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마시는 사람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어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내도록 하며, 칵테일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술이 약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종류의 술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칵테일만 전문으로 파는 술집도 있을 뿐만 아니라 칵테일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하게 있어 칵테일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칵테일파티 효과’ 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칵테일파티 효과는 주식시장에서 주의해야 할 말로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칵테일파티 효과란?
사람이 선택적으로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만 알아 듣는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 라고 부르는데, 보통 서양식 파티인 칵테일 파티를 보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여러 소음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상대방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특히 1953년 런던 대학에 근무하던 콜린 체리(Colin Cherry, 영국의 심리학자)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의문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인간의 귀는 자신에게 필요 없는 소리는 필터로 거르듯이 차단하고 필요한 소리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것을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즉, 아무리 시끄러운 소리가 있어도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칵테일파티 효과는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듣는 귀 뿐만 아니라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라는 사고의 편협함을 꼬집는 단어로도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주식시장에서의 이러한 칵테일파티 효과를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편협적인 사고방식을 꼬집는 ‘칵테일파티 효과’가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아니 상주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늘 가깝게 있습니다.
본인이 매매한 종목의 장밋빛 전망만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조언을 무시한 채 장밋빛만을 바라보다가 뒤늦게 후회하고 큰 손실을 떠안고 주식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저는 종종 보았습니다.
또는 이와는 반대로 걸러듣지 않고 너무 많은 정보를 듣다가 망하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 칵테일 파티 효과에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정보의 변별성을 가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 영화 ‘작전’을 보게 되면 그 안에 굉장히 많은 실제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환경박테리아와 연관이 되어 있는 찌라시를 논문을 확인하지도 않고 흘러나온 뉴스나 주식 전문 TV에 나온 애널리스트의 말만 믿고 투자자들은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작전주 인 것이라는 내용이고, 추후 논문까지 확인한 결과 반대로 신빙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주인공은 이 회사에 장기투자하여 주식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인데, 이처럼 정보를 잘 선별해서 주식시장에서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