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얼음 메탄 하이드레이트 독도에 6억톤 매장?

여러분 불타는 얼음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아십니까? 메탄하이드레이트는 미래 에너지자원으로 불리며 미국이 개발에 성공한 셰일가스보다 약 160배 가량 효율이 높은 어마무시한 미래 에너지 자원입니다.

이런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우리나라 독도 주변에 약 6억톤 가량이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되는데, 아직은 사용화하기 어려운 자원이고, 여러가지 문제점도 많지만 분명 나중에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자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란?

메탄(methane)이 수화된(dydrate, 물과 결합한) 상태로 존재하는 에너지 자원으로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불타는 얼음’ 이라고 알려진 물질입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

바닷속 미생물이 썩어서 생긴 퇴적층에 메탄가스와 천연가스 등과 물이 높은 압력에 의해 얼어 붙은 고체 연료이며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고, 메탄 하이드레이트 1리터에는 최대 200리터의 가스가 들어 있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은 미래에너지자원입니다.

불타는 얼음 메탄 하이드레이트 독도에 6억톤 매장?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불을 붙이면 불이 붙기 때문에 불타는 얼음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높은 압력과 낮은 기온 때문에 물 분자 안에 갇혀 있던 메탄가스가 나오면서 연소되는 현상입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 속에는 가스 체적의 170배에 해당하는 메탄가스가 함유되어 있기도 하며 미국 알레스카 주, 러시아의 시베리아, 극지방 등 추운 지역과 깊은 바닷속에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독도에도 약 6억톤 가량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며, 실제로 일본도 이러한 이유로 독도를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고체에서 가스를 분리해내는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으며, 여러 문제점이 있고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에 아직 개발 단계도 들어가지 못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굉장히 위험한 물질입니다.

압력과 온도 조건이 불완전하면 녹아 메탄 가스가 분출되고, 채굴 과정에서 이러한 압축되어 있는 얼음 조각에서 가스가 새어나오기라도 한다면 매장층이 통째로 폭발해 버릴 위험도 있을 만큼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며 바다의 다이너마이트라고 표현될 정도입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이산화탄소보다 약 72배 가량 강력한 온실가스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영구동토층인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녹아내린다면 온난화가 급격하게 가속되어 지구가 금성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분명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 미래 에너지 자원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를 사용화시키고 채굴해 내기 위해서는 굉장한 기술력이 필요하고 어쩌면 세계 여러나라에 동의를 구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위험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독도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독도 주변에 매장되어 있는 불타는 얼음 메탄하이드레이트 6톤도 당연히 우리나라의 미래 자원입니다.

앞으로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추출 기술이 더해진다면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을 넘어서는 또 한번의 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이 빨리 발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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